2009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유니폼 리뷰

 

안녕하세요 조규봉입니다.

오늘 소개할 킷은
2009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홈 킷입니다👐🏻
 

---

2009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유니폼
어센틱 | 17.안영학

최근에 작업한 안영학 선수의 져지입니다.

지인분께서 마킹 의뢰를 주셔서
당시 폰트 파일을 복각해서 마킹을 제작했네요.

수원 삼성은 유독 북한 국적의 선수와
인연이 깊었는데요,

13시즌부터 15시즌까지 활약했던 정대세 선수,

22시즌부터 23시즌까지 활약했던 안병준 선수,

이들 이전에는 안영학 선수가 있었습니다.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소화하면서도
이너로 수원 삼성의 엠블럼이 붙은 의상을 입고
경기를 뛴 안영학 선수.

당시 수원의 자긍심을
가슴에 담고 싶었다라는 멘트를 날리며

수원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009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유니폼
어센틱 | 29.곽희주

사실 이 유니폼하면 녹두 에두 선수와 함께
빠질 수 없는 선수가 있죠.

바로 ‘곽대장’ 곽희주 선수입니다.

2009시즌 곽희주 선수는
수원 삼성의 제13대 주장직을 맡기도 하며
수원의 수비를 책임졌는데요,

하지만 2009시즌 팀 성적 부진에 의한
부담으로 주장직을 스스로 내려놓는 일도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이 유니폼 이후로 우승이 없어
엠블럼 위에 별을 더하지 못하고,
황금 패치도 붙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른 수원 삼성이 다섯번째 별을
엠블럼 위에 다는 날이 오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